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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한남정맥의 최 북서쪽에 위치한 문수산은 해발고도 376m로 아기자기한 등산의 맛을 주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 염하강과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맑은 날 강 건너엔 손에 닿을 듯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산행과 더불어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 역사의 현장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수산에는 조선 19대 숙종20년(196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맞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문수산성이 있어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며 산에 오를 수 있다.

 등산로 초입에는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을 마시며 가벼운 휴식과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문수산 산림욕장

 문수산 하단부에 각종 침엽수가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고 각종 운동시설, 휴양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녹음이 짙은 숲속에 들어가 거늘면서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즐기며 산림욕을 할 수 있다.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명산으로 동쪽으로는 한강 포구와 서울의 삼각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절경지로 경치가 사계절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 불리운다.

 정서순화와 심신단련, 피로회복 등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문수산 산림욕장은 약 4.6km의 등산로와 1.4km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자 등이 편의시설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철봉, 평행봉, 산림욕대, 베드민턴장, 씨름장, 배구,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운동시설을 갖추어 여가와 레저활동을 병행 할 수 있는 시민휴게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약 4km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역 사의 산교육장으로 체취를 느끼기에 더 없는 장소 이다.

문수산성

 둘레 약 2,400m, 지정면적 208,526㎡. 사적 제139호. 강화의 갑곶진()을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의 험준한 줄기에서 해안지대를 연결한 성으로, 현재 해안쪽의 성벽과 문루()는 없어지고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명칭은 문수사()에서 유래하였다. 이 성은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 입구를 지키는 성으로, 1694년(숙종 20)에 축성되었고 1812년(순조 12) 대대적으로 중수되었다. 다듬은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여장(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을 둘렀다. 당시 성문은 취예루()·공해루() 등 세 개의 문루와 세 개의 암문( : 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앉은 성문터)이 있었다.

 이 가운데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강화에서 육지로 나오는 관문 구실을 하였다. 특히, 이 성은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이 전투 때 해안쪽의 성벽과 문루가 모두 파괴되었고 지금은 마을이 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문수산성 [文殊山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강화도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강화군의 주도(主島)이다. 면적은 305.75㎢이고 해안선 길이는 106.5㎞이다. 경기만 북쪽의 한강 하구에 있으며, 동쪽의 염하(鹽河)를 사이에 두고 경기도 김포시와 접해 있다.

 강화(江華)라는 지명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등장하였다. 이전에는 해구(海口), 혈구(穴口) 등으로 불리다가 이 때에 강화현으로 편제하였다. 강화는 강과 관련된 지명으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등의 ‘여러 강을 끼고 있는 아랫고을’이라고 하여 강하(江下)라고 부르다가 ‘강 아래의 아름다운 고을’이라는 뜻으로 강화(江華)라고 고쳐 부른 듯하다.

 교통은 육지에 못지않게 도로가 잘 정비된 편으로, 강화읍을 기점으로 도로가 사방으로 통한다. 1969년 12월에는 강화도와 육지 사이의 염하에 길이 694m의 강화대교가 놓여 육지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고, 1997년 12월에는 길이 780m의 새로운 강화대교가 완공되기도 하였다. 2002년 8월에는 동남부의 길상면 초지리와 염하 건너편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를 연결하는 길이 1.2㎞의 초지대교가 개통되었다. 이러한 연륙교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강화도로 진입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강화도는 역사의 현장이자 관광 명소이다. 섬 전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하여 역사적인 유물들이 곳곳에 분포한다. 마니산의 참성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에 단군제를 지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삼랑성·전등사·보문사 등의 유적이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강화도 [江華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